
'강연 한 번 해보실래요?'에서 시작된 이야기 | 브랜드웨이크 x 안세무회계 (1편)
짧은 통화 하나에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브랜드웨이크 마케팅팀은 마케팅 대행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용건이 없어도 종종 고객분들께 전화를 드립니다. 콘텐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최근 근황을 묻기도 하고, 사업을 하며 느끼는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날도 평소와 다르지 않은 통화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무사님께서 문득 강연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다른 세무사님들은 강연을 어떻게 하는 걸까요?"
세무사님께서는 강연장에서 명함을 교환하며 새로운 거래처를 만들기도 하고, 강연 경험이 쌓이면서 또 다른 기회가 생기는 모습을 내심 부러워하고 계셨습니다.
통화를 마친 뒤에도 그 이야기가 계속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희가 만드는 블로그와 숏폼, 유튜브 역시 결국 같은 목적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리고 그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더 큰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도 함께 만들어보면 어떨까?'
한 번의 강연은 단순히 발표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강연 이력은 또 다른 강연으로 이어지고, 콘텐츠가 되며, 전문가를 증명하는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닿자 저희는 곧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클라이언트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이디어가 나오면 오래 붙잡아 두기보다 먼저 실행해 보는 것. 그것이 브랜드웨이크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바로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강연 기회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안세무회계의 전문 분야와 잘 맞는 강연이 어디에 있을지, 어떤 기관과 우리가 핏이 맞을지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강연을 할 수 있다고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안세무회계의 전문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인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모이는 자리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권영찬 매니저를 통해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창업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었고, 세무와 절세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였습니다.
'와, 바로 이거다'
팀 모두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실제 진행한 세무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
그렇게 안세무회계의 첫 강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날의 짧은 통화는 단순히 강연 하나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습니다. 고객이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만드는 것.
브랜드웨이크가 하는 일은 어쩌면 그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까?'
좋은 강연은 화려한 PPT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왜 이야기할 것인지. 브랜드웨이크는 그 질문부터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 다음 편에서는 '좋은 강연은 PPT로 시작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 기획부터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까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